세토피아 출자증권 처분 결정 철회에 따른 후속 매각 검토 중

이정현 2023. 7. 5.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토피아(222810)는 디엠디테크놀로지(DMD TECHNOLOGY SDN BHD) 타법인 주식 출자증권 처분 결정 철회와 관련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증권을 제 3자에게 후속 매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추가적인 입장을 5일 밝혔다.

세토피아의 전 경영진은 지난 2019년 차량 공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디엠디테크놀로지 지분을 인수한데 이어 20년 디엠디테크놀로지 주식 19,500주(지분율 19.5%)를 30억 원 규모로 매각하기로 하였으나, 지난 6월 30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악화'를 사유로 양수인이 증권 처분 취소를 요청하여 철회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세토피아(222810)는 디엠디테크놀로지(DMD TECHNOLOGY SDN BHD) 타법인 주식 출자증권 처분 결정 철회와 관련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증권을 제 3자에게 후속 매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추가적인 입장을 5일 밝혔다.

세토피아의 전 경영진은 지난 2019년 차량 공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디엠디테크놀로지 지분을 인수한데 이어 20년 디엠디테크놀로지 주식 19,500주(지분율 19.5%)를 30억 원 규모로 매각하기로 하였으나, 지난 6월 30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악화’를 사유로 양수인이 증권 처분 취소를 요청하여 철회한 바 있다.

그러나 회사는 디엠디테크놀로지의 말레이시아 승차 공유 플랫폼 서비스가 말레이시아 재계서열 21위인 에어아시아(AirAsia)의 관계사인 에어아시아라이드와 업무 협약을 통해 차량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디엠디테크놀로지의 대표인 림츄산(LIM CHIEW SHAN)은 말레이시아 현지 인터뷰를 통해 승차 공유 플랫폼 서비스가 에어아시아라이드를 통해 태국과 인도네시아 시장까지 진출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디엠디테크놀로지는 에어아시아라이드를 통해 사업을 진행해 가고 있는 만큼 향후 사업의 진행 여부에 따라 후속적인 지분 처분에 대한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와 별개로 현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외부적으로 평가받는 회사의 가치를 고취 시킬 수 있는 올바른 선택과 집중을 거쳐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