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연장하든지 당장 나가든지’…음바페,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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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음바페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5일(한국시간) "PSG는 킬리앙 음바페에게 이달말까지 1년 계약 연장을 하는 것과 당장 팀을 떠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압박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해 PS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음바페는 오는 2024년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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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음바페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5일(한국시간) “PSG는 킬리앙 음바페에게 이달말까지 1년 계약 연장을 하는 것과 당장 팀을 떠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압박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해 PS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4년까지였으며 선수가 원할 경우 1년 연장이 가능한 조항이 포함됐다.
PSG는 음바페와의 동행이 오는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확신했다. 그러나 음바페의 생각은 달랐다. 음바페는 오는 2024년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됐다. 지난해부터 음바페 영입을 추진한 레알은 오는 2024년 자유계약으로 그를 데려올 준비를 마쳤다.
당장 올여름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PSG는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풀어주는 것보다 올여름 매각을 통해 거액의 이적료 수익을 챙기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바페의 빠른 결정까지 요구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에게 7월말까지 시간을 줬다. 음바페는 계약 연장과 이적 중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음바페의 선택과 별개로 올여름 레알 이적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이 매체는 “레알은 음바페의 영입에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때문에 내년 1월 사전 계약 후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우선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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