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피프티피프티, K콘 LA 불참 “조속히 문제 해결되길”
전속계약 분쟁 중인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 일정에 불참한다.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4일 “오는 8월 19일 미국 LA에서 개최 예정인 ‘KCON LA 2023’에 피프티 피프티가 참석 예정이었으나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 참석을 못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팬들에게 거듭 죄송하다는 말을 한 소속사 측은 “조속히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 피프티 피프티가 조만간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알렸다.
앞서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불투명한 정산과 멤버들의 건강 악화에도 활동을 강행하려고 했던 점을 문제로들며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어트랙트는 최근 피프티피프티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외주 용역업체 더기버스가 멤버들을 강탈하려는 정황을 포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맞서고 있다.
이번 사태 여파로 피프티피프티는 오는 21일 북미에서 개봉하는 ‘바비’ OST ‘바비 드림스’(Barbie Dreams)를 불렀지만, 뮤직비디오 촬영은 사실상 무산됐다.
한편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히트곡 ‘큐피드(CUPID)’로 미국 빌보드 ‘핫100’을 뚫으며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 이하 어트랙트 공식 입장이다.
안녕하세요, ATTRAKT입니다.
오는 8월 19일 미국 LA에서 개최 예정인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에 FIFTY FIFTY가 참석 예정이었으나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 참석을 못하게 됐습니다.
따라서 소속사는 팬 여러분들과 현지 공연을 준비해온 주최측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조속히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 피프티 피프티가 조만간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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