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세 신구, 심부전증 투병 “인공 심박동기 수명 10년 충분해”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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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가 심부전증 투병으로 인공 심박동기를 착용 중이라고 밝혔다.
7월 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하면 된다 충분하지 지금을 즐기자는 신구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젊음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은 거 없냐'는 질문에 신구는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니까 최선을 다해서 지금을 즐기고 일해라"며 자신의 유행어인 "니들이 젊음을 알아?"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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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신구가 심부전증 투병으로 인공 심박동기를 착용 중이라고 밝혔다.
7월 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하면 된다 충분하지 지금을 즐기자는 신구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유재석은 "선생님이 연예계의 큰 어른이신데도 불구하고 후배들과의 자리에서 굉장히 편안하게 해주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구는 "다들 잘하고 있는데 잔소리를 왜 하냐. 젊은이들 버릇이 없다지만 우리 세대도 그랬고, 전 세대도 그랬고 젊은이들은 다 그렇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즘 젊은이들 얼마나 잘하냐. 거기다 대고 라떼 얘기하는 게 너무 싫다"고 단호한 면모를 보였다.
'젊음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은 거 없냐'는 질문에 신구는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니까 최선을 다해서 지금을 즐기고 일해라"며 자신의 유행어인 "니들이 젊음을 알아?"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신구는 건강 상태에 대해 "운동을 즐겨했다. 그렇게 자신하고 술도 많이 마셨는데 지난해에 심부전증이라는 병이 왔다. 부리나케 응급실에 가서 진찰해보니까 이상 있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고 천천히 뛴다더라. 그냥 놔두면 산소 공급이 부족해서 뇌졸중이 온다. 그래서 박동 수를 조절해주는 심장 박동기를 찼다. 본래 심장이 천천히 뛰면 전기 자극을 줘서 정상 박동을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인공 심박동기 수명은 8~10년. 신구는 "그때쯤이면 난 없을 것이다. 충분하다"며 "요즘 고민이 다음 작품 얘기가 되고 있는데 '내가 이 나이에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든다. 그래서 확답을 못 해주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구는 "아직도 '하면 된다'는 마음이 지배적이지만 '지금 너무 늦었어. 넌 안 돼.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래?'라는 생각도 든다"고 토로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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