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국민불안 해소 수산물 방사능 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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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민이 수산물 안전에 대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수입 수산물뿐 아니라 국내 유통 수산물에 대해서도 방사능 등 유해 물질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5일) 전라남도 목포 청호수산시장을 찾아 국내 유통 단계 수산물의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오 처장은 수산물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 관리 체계를 설명하고, 시장 상인회를 찾아 현장사항을 청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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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민이 수산물 안전에 대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수입 수산물뿐 아니라 국내 유통 수산물에 대해서도 방사능 등 유해 물질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5일) 전라남도 목포 청호수산시장을 찾아 국내 유통 단계 수산물의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오 처장은 수산물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 관리 체계를 설명하고, 시장 상인회를 찾아 현장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식약처는 2011년 3월부터 지방 식약청·17개 광역 시도와 함께 마트·시장에서 새우, 오징어, 고등어, 조기 등을 수거해 고순도 게르마늄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까지 검사한 약 7만 6천 건의 국내 유통 수산물이 방사능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처는 또한 2013년부터 일본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고, 해당 8개 현을 포함한 15개 현의 농산물 27개 품목도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방사능이 검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추가 핵종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2013년 9월부터 방사능이 미량 검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5건을 전량 반송해, 추가 핵종 증명서를 실제로 요구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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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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