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중국계 대부호···닉쿤, 美 할리우드 데뷔

김지우 기자 2023. 7. 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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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Berton Chang 제공



2PM 닉쿤의 할리우드 진출작 ‘더 모델라이저’(The Modelizer)가 오는 14일 북미 개봉한다.

‘더 모델라이저’는 홍콩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홍콩의 젊은 부호 숀이 자신과 정반대의 가치관을 지닌 모델 카밀라와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키오니 왁스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바이런 만이 제작, 각본, 주연을 맡았다.

닉쿤은 숀의 절친한 친구 버키 역으로 등장한다. 버키는 태국-중국계 대부호 집안의 자제로 파티를 즐기는 사교적인 성격에 매력적 외모, 젠틀함까지 갖춰 주변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인물. 카밀라로 인해 숀과의 우정에 금이 가게 되지만 둘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과정에서 우정의 가치를 깨닫는다.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서 닉쿤은 신나게 파티를 즐기는가 하면 다정한 목소리와 눈빛까지 버키 역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JYP엔터테인먼트, Berton Chang 제공



‘더 모델라이저’는 닉쿤이 지난해 출연한 태국 영화 ‘크랙드’, 드라마 ‘파인딩 더 레인보’에 이어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앞서 섬세한 표현력과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에너지로 호평받은 닉쿤이 새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닉쿤은 첫 할리우드 영화 ‘더 모델라이저’를 통해 글로벌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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