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 한강 산책로에 경사로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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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국가하천인 한강 와부읍 덕소리 일원 2개소에 연결 경사로 설치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김춘 시 생태하천과장은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 퇴적토 정비, 지장목 제거, 예초 등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한강 산책로 이용을 위해 경사로를 설치해 불편을 해소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하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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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국가하천인 한강 와부읍 덕소리 일원 2개소에 연결 경사로 설치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한강 하천구역인 와부읍 덕소리 및 도곡리 일원은 인근 다수의 공동주택 등 주거 밀집지로 많은 주민이 한강 산책로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국가하천기본계획상 수도권 식수원 공급을 위한 특별보전지역이라 시설설치에 제약이 있어 급경사의 계단 외 별도의 연결로가 없는 상황이다.
또한 홍수 시 수위상승에 따른 안전을 고려해 설정하는 계획 홍수위 보다 낮은 위치에 산책로가 존재해 상류 댐 방류 시 침수가 자주 발생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방과 산책로를 연결하는 경사로 설치를 추진해 위급 시 비상대피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7월 중 설계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며, 국가하천 관리청(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 진행하고,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설치를 완료할 전망이다.
김춘 시 생태하천과장은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 퇴적토 정비, 지장목 제거, 예초 등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한강 산책로 이용을 위해 경사로를 설치해 불편을 해소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하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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