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국민 저항과 항거 되풀이 되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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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5일 민주화를 위해 목숨 바친 고(故) 이한열 열사 서거 36주기 추모 성명을 발표했다.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에서 "이한열 열사는 군사독재의 무자비한 국가폭력에 항거하고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다"며 "민주와 평화를 위한 몸짓은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됐고 6·29 민주화 선언과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이뤄냈습니다. 민주화를 위한 국민의 열망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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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고(故) 이한열 열사 서거 36주기 추모 성명
[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5일 민주화를 위해 목숨 바친 고(故) 이한열 열사 서거 36주기 추모 성명을 발표했다.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에서 "이한열 열사는 군사독재의 무자비한 국가폭력에 항거하고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다"며 "민주와 평화를 위한 몸짓은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됐고 6·29 민주화 선언과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이뤄냈습니다. 민주화를 위한 국민의 열망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있다"며 "권력을 무기 삼아 정적과 야당 탄압에만 몰두하고 민생은 외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야당탄압, 언론탄압, 노동탄압에 이어 국민의 일상도 통제하고 탄압할 판이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 위에 군림하려 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민생외면, 탄압을 성토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은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피와 땀으로 독재에 항거했던 1987년을 잊지 않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 촉구한다. 민주주의를 향한 87년 6월 항쟁의 뜨거웠던 국민의 저항과 항거가 다시금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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