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여성안심귀갓길 15곳에 축광형 건물번호판 1451개 설치

박재원 기자 2023. 7. 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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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15곳에 축광형 건물번호판 1451개를 설치했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낮에 빛을 흡수했다가 밤에 형광색 빛을 방출하는 건물번호판이다.

선정된 지역은 수동, 수곡동, 사천동, 가경동 등 15개 구역으로, 모두 1451개를 설치했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에는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 확인, 112·119 구조 요청 문자 발송 등을 할 수 있는 QR코드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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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빛 흡수한 뒤 밤에 형광색 빛 방출
야간 위치 식별 용이…QR코드 활용 긴급 신고도
충북 청주시가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한 측광형 건물번호판.(청주시 제공).2023.7.5/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15곳에 축광형 건물번호판 1451개를 설치했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낮에 빛을 흡수했다가 밤에 형광색 빛을 방출하는 건물번호판이다.

일반형보다 야간에 위치를 식별하기 쉽고, 위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시는 청주흥덕경찰서가 추천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한 뒤 범죄 예방 효과, 주변 조도 상태, 건물 출입구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치 지역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수동, 수곡동, 사천동, 가경동 등 15개 구역으로, 모두 1451개를 설치했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에는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 확인, 112·119 구조 요청 문자 발송 등을 할 수 있는 QR코드를 넣었다.

시 관계자는 "주민 편의 향상과 긴급 상황 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주소정보시설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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