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위한 '디지털 기술' 역할은…연세대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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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바른ICT연구소·정보대학원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디지털 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디지털 기술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백은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사회혁신 PM이 '탄소중립을 위한 디지털 기술 R&D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정부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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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정보대학원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디지털 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디지털 기술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백은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사회혁신 PM이 '탄소중립을 위한 디지털 기술 R&D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정부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조재연 SK에코플랜트 부사장은 '디지털 기술: 넷제로 전환을 위한 백본'을 주제로 기업 전략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인 조신 연세대 교수 주재로 6명의 토론자가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산업계 현황과 애로사항을 비롯해 '디지털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인프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범수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장 겸 정보대학원장은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을 별도 이슈로 보지 않고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트윈 트랜스포메이션' 흐름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컨퍼런스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논의가 좀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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