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 쓴 김혜수, '밀수' 분장실 공개 "사자머리…'바비' 찍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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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영화 '밀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5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장실. 조춘자, 밀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영화 '밀수' 촬영 당시 분장실에 앉아 가발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김혜수는 오는 26일 영화 '밀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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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영화 '밀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5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장실. 조춘자, 밀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영화 '밀수' 촬영 당시 분장실에 앉아 가발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김혜수는 80년대 미스코리아를 연상케 하는 풍성한 사자 머리를 연출했다. 머리카락에 헤어롤을 말고 눈을 크게 뜬 모습이 친근감을 자아낸다.
또 다른 컷에서 김혜수는 가발 위에 스카프를 헤어밴드처럼 두르고 거울을 응시하고 있다. 큰 눈망울과 특유의 우아한 아우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기대된다" "사자머리를 해도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언니가 '바비' 영화를 찍으셨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너무 예쁘다"라고 댓글을 적기도 했다.
한편 김혜수는 오는 26일 영화 '밀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를 비롯해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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