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세계엑스포, 8일 고양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개막, 수도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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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수도권 공략에 본격 나선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8일 경기도 고양에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를 개막한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는 고양 일산킨덱스에서 이날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51일 간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조직위는 공룡엑스포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발판으로 수도권 진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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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전시장 공룡시대 백악기로 시간 여행
올 들어 수도권 공략에 본격 나선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8일 경기도 고양에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를 개막한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는 고양 일산킨덱스에서 이날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51일 간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조직위는 공룡엑스포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발판으로 수도권 진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공룡엑스포는 5100㎡ 규모의 넓은 실내 전시장에서 과거 지구의 지배자였던 공룡을 만날 수 있는 백악기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멸종된 공룡 흔적에 대해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적 가치와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전시공간은 공룡로드, 공룡광장, 영상존, 공룡 체험존 등 크게 4공간으로 구성된다.
공룡로드는 입구에서부터 백악기로 우주여행을 떠나 듯 긴장과 흥분을 불러 일으키며 실제 진품 공룡화석을 만날 수 있다. 꼬리뼈까지 포함하면 전체 몸길이가 10m에 육박하는 카마라사우루스 진품 화석에 이어 전세계에서 10개뿐인 육식공룡 알로사우루스의 완벽한 두개골을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공룡 진품 화석 11점, 복제품 19점 등 총 38점을 선보인다.
공룡광장에는 아이들이 실제로 만지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등 작동 공룡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영상존에는 실감형 영상, 사파리(360도 5D)영상, 상호작용(인터렉티브) 영상 등 공룡 세계를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공룡 체험존에는 관람객이 직접 공룡화석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엑스포조직위 황종욱 사무국장은 “교육적 가치와 재미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룡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많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고성군의 출연기관인 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는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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