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화천군수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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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화천군수가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일 화천군에 따르면 최문순 군수는 이날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3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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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학생 등록금 전액·방값 파격 지원 '주목'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최문순 화천군수가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일 화천군에 따르면 최문순 군수는 이날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3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2014년 민선 6기부터 민선 8기까지 3선의 최 군수는 접경지역이라는 제한적 환경 속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지원과 보육 서비스 구축했다는 평가다.
또 세계적 축제인 산천어축제를 비롯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대표적인 강소지역으로 이끌었다.
특히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라는 정책 목표는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처음으로 모든 대학생에게 전 학기 등록금의 실 납입액 전액과 거주공간 지원금 월 최대 50만원 등 파격적인 정책이다.
아울러 강원지역 첫 어린이 전용 도서관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실버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전국에서 처음 지자체 주도 초등 저학년 종일돌봄 서비스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밖에 열악한 접경지역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지역의 관문인 화천대교 건설과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세권 개발, 강원특별자치도를 계기로 특례사항에 군납 수의계약을 반영시키는 등 난제를 풀어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2023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최문순 군수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미래 희망인 아이들을 최선을 다해 돌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며 "화천 주민이면 누구나 최고의 복지와 교육 및 보육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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