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예품 대전 대상에 강광묵 '월량대표아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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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창의적 공예품 개발 및 우수 공예인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53회 전라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강광묵 작가의 '월량대표아적심'이 대상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장형익 작가의 '소금장도'가 이름을 올린 것을 비롯해 은상 2, 동상 3, 장려 4, 특선 6, 입선 8 작품 등 올해 총 25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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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창의적 공예품 개발 및 우수 공예인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53회 전라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강광묵 작가의 '월량대표아적심'이 대상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장형익 작가의 '소금장도'가 이름을 올린 것을 비롯해 은상 2, 동상 3, 장려 4, 특선 6, 입선 8 작품 등 올해 총 25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강광묵 작가의 '월량대표아적심'은 나주소반의 이미지를 청자에 접목한 청자소반으로 청자의 오묘한 색과 소반의 기품있는 짜임새를 조화롭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장형익 작가의 '소금장도'는 한국 전통악기 중 하나인 '소금'에 '장도'를 결합한 작품으로, 특히 대나무와 연수목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장도'를 개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예품 대전에는 목칠 3점, 도자 13점, 금속 1점, 섬유 9점, 종이 5점, 기타 17점 등 총 48점이 분야별로 출품됐으며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 대해 심사위원별 평가와 토론을 통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작은 오는 9일까지 담양 다미담예술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8월에 있을 전국대회인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해 전남지역의 우수 공예품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전남도는 2008년 이후 2016년까지 전국대전에서 우수상 3차례, 장려상 6차례 등 9년 연속 단체상을 받았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단체 장려상 연속 수상, 2022년 문화재청장상 2명을 포함해 단체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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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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