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한철 경북도의장 "완전한 인사권 독립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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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5일 "아직 인사권 독립이 미완성"이라며 "지방의회 의장들과 함께 완전한 인사권 독립에 나서고, 고급 전문인력을 확보해 지방의회의 전문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날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가진 전반기 1년 성과보고 기자회견에서 "지방이 아직 중앙에 의존하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라며 "지방 예산만이라도 선심성 사업을 원천 차단하고, 복지정책을 획기적으로 바꿔 인구소멸 대책으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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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5일 "아직 인사권 독립이 미완성"이라며 "지방의회 의장들과 함께 완전한 인사권 독립에 나서고, 고급 전문인력을 확보해 지방의회의 전문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날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가진 전반기 1년 성과보고 기자회견에서 "지방이 아직 중앙에 의존하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라며 "지방 예산만이라도 선심성 사업을 원천 차단하고, 복지정책을 획기적으로 바꿔 인구소멸 대책으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도청 신도시의 정주 여건에 대해 그는 "가장 필수적인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준종합 규모의 병원이 개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성과에 대해 배 의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며 도민의 삶에 필요한 조례 제정,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역할, 지역 현안을 중재하고 도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활동, 자치 역량 강화를 꼽았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등 141일의 회기 동안 조례안 167건, 동의안 49건, 결의안 20건, 예산결산안 12건 등 29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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