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난 토종 한국인…아직도 일본인으로 오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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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일본 국적이란 오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유미는 4일 웹예능 '빨아삐리뽀'에서 "저를 아직도 일본인인 줄 아는 분들이 많다. '한국 사람이에요?'라고 지금도 많이 묻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유미는 "심지어 슈가 멤버들도 '한국 사람이었어?'라고 물어본다. 아빠가 재일교포 2세고, 엄마는 영등포에서 태어났다. 저는 한국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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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일본 국적이란 오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유미는 4일 웹예능 '빨아삐리뽀'에서 "저를 아직도 일본인인 줄 아는 분들이 많다. '한국 사람이에요?'라고 지금도 많이 묻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유미는 "심지어 슈가 멤버들도 '한국 사람이었어?'라고 물어본다. 아빠가 재일교포 2세고, 엄마는 영등포에서 태어났다. 저는 한국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아유미는 또 귀여운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다면서 "이제는 '귀여워' '아기 같아'라는 말은 듣기 싫다. 사람들이 귀엽다고 하면 귀여워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어느덧 40대가 된 아유미는 "아침마다 영양제를 먹는다. 비가 올 것 같으면 무릎도 아프고, 당뇨도 걱정되는 나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아유미는 일본 돗토리현 돗토리시에서 태어난 재일 한국인 3세 출신으로, 2002년 슈가 1집 '텔 미 와이(Tell Me Why)'로 데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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