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한준 LH사장, 동부대로 고속화 현장 점검

강경구 기자 2023. 7. 5. 14: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이한준 LH 사장과 동부대로 고속화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함께 동부대로 고속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LH가 시행하는 광역교통개선사업의 조기 추진을 당부하기 위해서다.

이 사장은 이 시장의 요청사항인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의 패스트 트랙 추진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날 방문을 계기로 추진사항 후속 점검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연말개통과 함께 대원지하차도 조기개통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여러 사정으로 상당 기간 오산의 기반시설공사가 지연된 만큼 앞으로도 패스트 트랙 공정관리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LH가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연된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오산 원도심과 세교2지구가 균형 잡힌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 시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동부대로 연속화 ▲서부우회도로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 및 대중교통 연계지원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구간 확장 ▲남사진위IC 서울방향 개설 ▲지방도 310호선 확장 ▲벌음교차로 임시개통 ▲서울역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설 등을 건의해왔다.

이 과정에서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구간 우선 개통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 확정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로 2차로 우선 개통 ▲서부우회도로 가장~초평동 간 우선 개통 등을 차례로 냈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