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5종목 하한가' 주식카페 운영자 사흘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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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근 주식시장에서 발생한 5개 종목 동시하한가 사태와 연루된 것으로 지목된 온라인 주식정보 카페 운영자를 연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씨는 지난달 14일 하한가 사태의 배경으로 지목된 한 네이버 주식카페의 운영자로, 폭락한 5개 종목은 이 카페에서 매수 추천 종목으로 자주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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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근 주식시장에서 발생한 5개 종목 동시하한가 사태와 연루된 것으로 지목된 온라인 주식정보 카페 운영자를 연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 5월까지 지인들과 함께 동일산업과 동일금속, 만호제강 등 5개 종목 주문을 반복해 시세를 띄운 혐의로 카페 운영자 52살 강 모 씨를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사흘째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씨는 지난달 14일 하한가 사태의 배경으로 지목된 한 네이버 주식카페의 운영자로, 폭락한 5개 종목은 이 카페에서 매수 추천 종목으로 자주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하한가 사태 이튿날인 지난달 15일 강 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들어갔고, 강 씨는 "반대매매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량매도해 벌어진 일"이라며 의혹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035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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