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KIA 선수 맞바꿔…포수 김태군↔내야수 류지혁

김선영 2023. 7. 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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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가 선수를 1:1로 맞바꿨다.

5일 두 구단은 삼성에서 뛰던 포수 김태군(34)이 KIA로, KIA 내야수 류지혁(29)이 삼성으로 유니폼을 바꿔입는다고 발표했다.

반대로 삼성은 정상급 포수 강민호와 주전급 포수 김태군, 우수한 백업 포수 김재성을 보유하고 있어서 두 구단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커 보였으나 이렇다 할 결과 없이 2023시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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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에서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된 포수 김태군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가 선수를 1:1로 맞바꿨다.

5일 두 구단은 삼성에서 뛰던 포수 김태군(34)이 KIA로, KIA 내야수 류지혁(29)이 삼성으로 유니폼을 바꿔입는다고 발표했다.

KIA는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박동원을 잡지 못해 심각한 포수난에 처했다.

반대로 삼성은 정상급 포수 강민호와 주전급 포수 김태군, 우수한 백업 포수 김재성을 보유하고 있어서 두 구단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커 보였으나 이렇다 할 결과 없이 2023시즌을 맞이했다.

KIA 타이거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된 류지혁 [사진=연합뉴스]

그러던 최근 삼성의 내야수들이 공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성적이 하락하자 KIA와 다시 한번 트레이드 카드를 맞췄고, 주전급 내야수인 류지혁을 영입했다.

류지혁은 올 시즌 66경기에서 타율 0.266, 17타점을 성적을 올렸다.

김태군은 49경기에서 타율 0.256, 1홈런, 18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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