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그룹, 중소기업 공급망 금융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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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그룹은 그룹 내 핀테크 사업 일환인 공급망 금융 사업을 위해 나이스엔써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나이스 그룹 관계자는 "매출채권 프로세싱 기술력과 상거래 리스크 판단능력이 매우 요구되는 영역이어서 시장의 공급망 플랫폼 니즈가 절실했던 분야"라면서 "모든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매출채권 유통 플랫폼으로 확장함으로써 B2B 생태계에 혁신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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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그룹은 그룹 내 핀테크 사업 일환인 공급망 금융 사업을 위해 나이스엔써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물류시장 주요 축인 화주(화물소유주)와 차주(차량소유주)를 연결하는 미들마일 영역에서 발생하는 매출채권 매입을 통한 자금 조달이다. MRO(기업운영 자재)와 식자재유통 등 다수 구매자가 존재하는 시장에서 구매자 대금 정산 기일을 늦춤으로써 자금 유동성 확보를 강화해 주는 B2B 'BNPL(Buy Now Pay Later)'을 추진한다.
나이스엔써는 중소기업 연쇄도산 방지, 재무구조 개선 뿐 아니라, 매출채권 유통 대중화를 통한 기업 유동성 제고라는 사회적 순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기업간 접점 확대를 통해 상생경영 가치를 제고한다.
나이스 그룹 관계자는 “매출채권 프로세싱 기술력과 상거래 리스크 판단능력이 매우 요구되는 영역이어서 시장의 공급망 플랫폼 니즈가 절실했던 분야”라면서 “모든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매출채권 유통 플랫폼으로 확장함으로써 B2B 생태계에 혁신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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