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란테 진원 "승원이는 성악가에서 볼 수 없는 피지컬, 모델 같은데 노래 잘해" (정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리베란테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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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가 'Live On Air' 코너에서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리베란테 하면 '비주얼맛집', '존잘란테' 이런 별명들이 있다. 제일 좋아하는 별명은 뭐냐?"라고 묻자 노현우가 "듣기에 기분 나쁜 별명들이 없기에 너무 감사한 마음밖에 없다. 그리고 저희가 부족한데 '비주얼맛집', '존잘란테', '화음맛집', '목소리맛집' 다 알고 있다. 기분 좋아서 다 외우고 다닌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지훈이 "사실 저는 '존잘란테', '비주얼맛집' 이런 별명에는 기여한 바가 크게 없다. 저는 지분이 좀 없는데 같이 더불어서 불러주시니까 기분이 좋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이 "리베란테는 자기애가 굉장히 강한 것 같다. '리베란테, 우리는 서로가 원픽, 비주얼 칭찬' 이런 기사가 있더라"라며 "내 옆사람의 매력 포인트를 하나씩 얘기해달라"라고 요청하자 진원이 정승원에 대해 "승원이는 성악가에서는 볼 수 없는 피지컬이다. 모델 같은데 노래를 잘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승원이 노현우에 대해 "우리 현우는 순둥미가 있다. 귀여운 막내인데 강하다"라고, 노현우는 김지훈에 대해 "굉장히 어른스럽고 진짜 남자답다. 믿음직스럽다"라고, 김지훈은 진원에 대해 "앵두같은 입술이 매력 포인트다"라고 칭찬했다.

"특히 승원 씨가 '팬텀싱어' 설문조사에서 1위를 하셨다. 출연자들이 닮고 싶은 외모 1위"라는 김신영의 말에 정승원이 "너무 감사하게도 저희 팀이 저를 많이 썼더라"라고 밝혔다.

이후 김신영이 "이 팀 MBTI가 전부 끝이 P다. 저는 완전 J다"라고 말하고 각자의 MBTI를 묻자 김지훈이 INFP, 진원이 ESFP, 정승원이 ENFP, 노현우가 INTP라고 답했다.

"네 분이 모두 즉흥적인 P인데 좋냐 아니면 난감할 때가 있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진원이 "저희가 연습실을 빌려야 되면 거짓말 안 하고 1시간 전까지 안 빌린다. 이게 문제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이에 김신영이 "내일 스케줄에 뭐 입고 갈지 언제 정하시냐?"라고 묻자 김지훈이 "생각나는 일화가 있다"라며 "저희가 셔츠 색깔을 맞추기로 했다. 원래는 하얀색 셔츠를 입기로 했는데 제가 노란색 셔츠가 입고 싶은 거다. 그래서 아침에 '오늘은 노란색이야' 라고 보내면 승원이는 이미 갈색 셔츠를 입고 차에 타있다"라고 한 일화를 소개해 또 웃음이 터졌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MBC정오의희망곡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