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시리즈 카메라 누적 생산 1억10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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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이 2023년 상반기에 EOS 렌즈교환식 카메라 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 1억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ESO는 캐논의 렌즈교환식 카메라다.
캐논에 따르면 1억1000만 번째로 생산된 EOS 시리즈 카메라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6 Mark II다.
1억6000만 번째로 생산한 캐논의 RF/EF 렌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매크로 단초점 렌즈 RF100mm F2.8 L MACRO IS US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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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이 2023년 상반기에 EOS 렌즈교환식 카메라 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 1억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RF/EF 렌즈의 누적 생산량은 1억6000만 대를 넘어섰다.
ESO는 캐논의 렌즈교환식 카메라다. 1987년 출시 이래 지난 37년간 일안반사식 카메라부터 디지털 미러리스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2003년부터 2022년까지 글로벌 및 국내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20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캐논에 따르면 1억1000만 번째로 생산된 EOS 시리즈 카메라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6 Mark II다. 영상 성능을 대폭 강화해 6K 오버샘플링 기술을 통해 크롭 없이 4K 60p/30p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으며, 끊김 없이 최대 약 6시간까지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약 2420만 화소의 풀프레임 이미지(CMOS) 센서와 DIGIC X 이미징 엔진을 탑재했으며, Dual Pixel CMOS AF II로 넓은 영역에서 높은 정밀도로 피사체 검출 및 추적이 가능하다. 전작인 EOS R6보다 2배 가량 빨라진 전자식 셔터 기준 초당 최대 약 40매의 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EOS iTR AF X 기술을 채용해 사람과 동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기차, 비행기 같은 다양한 이동수단을 피사체로 검출할 수 있다.
1억6000만 번째로 생산한 캐논의 RF/EF 렌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매크로 단초점 렌즈 RF100mm F2.8 L MACRO IS USM이다. RF100mm F2.8 L MACRO IS USM은 캐논 유저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았던 EF100mm F2.8L IS USM 렌즈의 RF 마운트 버전이다. 세계 최초로 최대 촬영 배율 1.4배를 실현, 최소 초점 거리 0.26m로 매크로 촬영의 가능성을 넓혔다. SA (Spherical Aberration) 컨트롤 링을 탑재해 보케의 윤곽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고, 하이브리드 IS (Image Stabilizer)를 탑재해 최대 8스톱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캐논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지난 37년간 사진 및 영상 영역에서 시각적 표현의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 EOS 라인업을 확대해왔다"며 "최신 트렌드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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