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전국 산단 에너지효율화 개발 업무협약 체결

손차민 기자 2023. 7. 5.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서부발전이 KT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국 산업단지의 에너지효율화에 속도를 낸다.

서부발전은 5일 서울 한국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KT, 유호스트, 호원건설, 서울대 미래혁신연구원, 대연씨앤아이, 신성이엔지 등 6개 기관과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단 내 에너지 자급자족 시설 구축
진단·솔루션 제공…신재쟁에너지 보급
[세종=뉴시스]5일 서울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열린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에 참석한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가운데)과 관계자들 사진이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KT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국 산업단지의 에너지효율화에 속도를 낸다.

서부발전은 5일 서울 한국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KT, 유호스트, 호원건설, 서울대 미래혁신연구원, 대연씨앤아이, 신성이엔지 등 6개 기관과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산업단지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 내 태양광과 소형 풍력 발전소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시설을 구축해 전력소비를 줄이는 게 골자다.

또 재생에너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전기·수소 복합충전소를 설치해 지역상생 특화사업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협약기관들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진단·솔루션 제공 ▲신재생에너지 보급 ▲탄소중립 통합 플랫폼·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각 협약기관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고효율·저소비 에너지구조전환과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