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 규모 '나무 도둑' 일당 적발…보존지역 훼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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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조경업자 70대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공범 3명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조경수로 판매할 목적으로 지난 2018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주 곳곳에서 7천만 원 상당의 수목 79그루를 토지주 승낙이나 관할 관청 인허가 없이 뽑아 간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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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곳곳을 돌며 나무 수십 그루를 훔쳐 가고 보존지역을 훼손한 일당이 자치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조경업자 70대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공범 3명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조경수로 판매할 목적으로 지난 2018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주 곳곳에서 7천만 원 상당의 수목 79그루를 토지주 승낙이나 관할 관청 인허가 없이 뽑아 간 혐의를 받습니다.
자치경찰단은 불법 조성된 땅에 임시로 심은 출처가 불분명한 수목 700여 그루도 압수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밝히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사진=제주도 자치경찰단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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