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교육 시장 뚫은 K-에듀테크…뤼이드, 파라나州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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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나 주는 인구수 1200만명으로 브라질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다.
활발한 경제 활동으로 소득 수준이 높고 브라질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 교육열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카를로스 마사 라띠뇨 주니어 파라나 주지사는 "교사들이 학생과 더 많은 상호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을 도입하고 수업을 현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 기술 분야에서 세계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뤼이드와의 협업에 기대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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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교육기술 기업 뤼이드가 브라질 파라나 주 정부 산하 IT 공기업인 셀레파(Celepar)와 AI 교육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파라나 주는 인구수 1200만명으로 브라질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다. 활발한 경제 활동으로 소득 수준이 높고 브라질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 교육열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뤼이드는 AI 교육 솔루션 중 유튜브 등 동영상 교육자료에서 문제를 자동으로 추출해내는 '퀴지움'과 교사용 AI 학습 관리 시스템 '와이즈알파'를 올해와 내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퀴지움은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B2B 솔루션으로 브라질 학생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학습자들은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얻은 지식을 바로 확인하고 복습할 수 있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B2B 솔루션인 와이즈알파는 교사들을 위한 AI 학습관리 시스템이다.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개별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국내 공교육을 대상으로도 공급될 예정이다.
카를로스 마사 라띠뇨 주니어 파라나 주지사는 "교사들이 학생과 더 많은 상호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을 도입하고 수업을 현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 기술 분야에서 세계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뤼이드와의 협업에 기대가 크다"고 했다.
뤼이드에서 B2B 사업을 총괄하는 현준우 부대표는 "공교육의 교육 품질을 높이고 AI 기술을 통해 교육 혁신을 이뤄내는데 있어서 브라질 진출을 좋은 사례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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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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