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화학물질 누출사고 군산시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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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산지역에서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군산시 차원의 안전 관리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군산시의회 우종삼 의원은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반복되고 있는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군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과 역할을 촉구했다.
우종삼 의원은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크다며 군산시가 유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고 공장을 지을 때부터 적극 참여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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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산지역에서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군산시 차원의 안전 관리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군산시의회 우종삼 의원은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반복되고 있는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군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과 역할을 촉구했다.
우종삼 의원에 따르면 군산에서는 지난 5월과 6월 천보BLS에서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지난 3일에는 서수면 한 공장에서 암모니아가스가 누출되는 등 지난 2015년 이후 21건의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우종삼 의원은 그러나 지난 2015년 화학물질 관리법 개정으로 인허가와 취급시설 점검 등에 대한 지자체의 권한이 환경부에 이관되면서 군산시의 역할이 축소됐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응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종삼 의원은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크다며 군산시가 유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고 공장을 지을 때부터 적극 참여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우종삼 의원은 또 새만금과 군산국가산단 입주기업의 업종과 취급물질을 볼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군산에도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가 있어야 한다며 군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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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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