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령 영아' 사망 1건…강력 범죄 정황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산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9건의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1건에 대한 사망 사실이 확인됐다.
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전북도가 수사를 의뢰한 사건은 현재까지 9건이다.
한편 전북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에서 태어난 아이들 중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48건에 대해 조사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산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9건의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1건에 대한 사망 사실이 확인됐다.
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전북도가 수사를 의뢰한 사건은 현재까지 9건이다.
9건 모두 강력 범죄에 연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망 1건은 병원에서 치료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는 전북 익산경찰서 4건, 전주덕진경찰서 3건, 전주완산경찰서와 정읍경찰서에 각 1건씩이다.
이 중 6명은 종교단체에 유기됐고, 2명은 입양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북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에서 태어난 아이들 중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48건에 대해 조사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관계자는 "현재까지 수사의뢰가 들어온 건 중 강력범죄에 연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5세에 9억원 저축한 日남성…식단 살펴보니[이슈시개]
- 아일랜드는 법인세 인하로 세계 최고 부자나라됐다?[노컷체크]
- 학원 문 차고 맨발 활보한 30대…"축구동호회 회식했다"
- 소주 넣은 주사기로 공격까지…중학생 아들이 도와준 '남편 살인'
- '노래방 난동' 재판 받던 40대男, 15년 전 '성폭행 미제 사건' 범인이었다
- 지난 월요일, 지구촌 가장 더운 날이었다…평균 17도
- 5년간 여름철 빗길 교통사고로 515명 사망
- 시각장애인 성폭행하려 한 '그 놈'…발목엔 전자팔찌 있었다
-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 무죄 전직 조폭 억울함 호소
- 日 규제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설비 '합격증' 7일 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