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아스파탐 발암 등급, 김치·전자파와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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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오는 14일 설탕 대체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홍혜걸 의학박사는 아스파탐의 발암 가능성은 김치나 전자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홍 박사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번에 발표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은 가장 낮은 등급인 2B 발암물질이다. 술 마시거나 소고기 먹으면서 공포심을 갖진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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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오는 14일 설탕 대체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홍혜걸 의학박사는 아스파탐의 발암 가능성은 김치나 전자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홍 박사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번에 발표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은 가장 낮은 등급인 2B 발암물질이다. 술 마시거나 소고기 먹으면서 공포심을 갖진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홍 박사는 햄 등 가공육, 술, 햇볕, 젓갈, 미세먼지 등이 1급 발암물질이며 2B 발암물질에 전자파, 김치, 알로에나 은행잎 추출물 등이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박사는 "1이 위험하면 1만큼 조심하고 100이 위험하면 100만큼 조심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선 왜 이게 안 되는가? 의도를 갖고 위험성을 부풀리는 이들에게 이용당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될 경우 국민 섭취량 등을 조사하는 위해성 평가를 진행해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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