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오산시와 옛 예비군훈련장 매각 관련 협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5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만나 오산의 옛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가 직접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사들여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국방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9일에도 국방부에서 신 차관을 면담하고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에 대한 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5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만나 오산의 옛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가 직접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사들여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국방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까지 각종 인허가와 토지보상 절차를 마치고 오는 2025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신 차관은 "군의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범위에서 군 유휴부지를 지방자치단체 공익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 중"이라며 "오산시가 제안한 부지 매입 요청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외삼미동 죽미령 평화공원 북측에 있는 9만9천㎡ 규모의 예비군 훈련장은 2021년 12월 화성 예비군 훈련장으로 통폐합되면서 유휴부지로 남아 있다.
부지 소유자인 국방부는 매각 절차를 앞두고 내년 말까지 토양오염 정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9일에도 국방부에서 신 차관을 면담하고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에 대한 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cla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
- '아웅산 테러' 마지막 생존자…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별세(종합) | 연합뉴스
- 일본서 고래고기 4t 여행가방에 나눠 밀수한 50대 집유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10억 달러 모금한 해리스, 아직도 기부 요청하는 까닭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