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RF머트리얼즈, 중국 갈륨·화합물 수출통제 소식에 질화갈륨 전력소자 국산화 성공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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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다음 달부터 반도체 재료 등으로 쓰이는 갈륨·게르마늄과 화합물에 대한 수출통제에 나선다는 소식에 핵심 반도체 부품 '질화갈륨(GaN) 전력소자' 국산화에 성공한 RF머트리얼즈 주가가 강세다.
중국은 갈륨과 게르마늄 외에, 산화갈륨과 질화갈륨, 산화게르마늄 등 여러 화합물을 동시에 수출 통제 대상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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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17분 기준 RF머트리얼즈는 전일 대비 800원(5.90%) 오른 1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갈륨 및 게르마늄과 그 화합물을 수출 통제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금속을 수출하려면 상무부가 허가해야 하고, 수출업자들은 해외 구매자에 대해 자세히 보고를 해야 한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조치가 국가 안보와 국익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품목들은 상무부를 거친 뒤 국무원의 허가까지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갈륨은 TV 및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패널, 태양광 패널, 레이더, 화합물반도체 등 산업 전반에 두루 쓰인다. 가전기기와 전기차 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GaN(질화갈륨) 전력반도체도 갈륨을 기반으로 한다. 게르마늄은 광섬유, 인공위성용 태양전지 등에 활용되는 소재다.
중국은 갈륨과 게르마늄 외에, 산화갈륨과 질화갈륨, 산화게르마늄 등 여러 화합물을 동시에 수출 통제 대상에 올렸다. 중국이 수출 통제에 나선 갈륨은 반도체와 발광다이오드(LED), 태양광 패널을 위한 광전지 패널 제조 등에 사용된다.
한편 RF머트리얼즈는 이번 수출통제에 포함된 질화갈륨(GaN) 전력소자의 국산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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