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지, 또다시 샤넬쇼 단독 엔딩 무대…커리어 하이는 계속

김현록 기자 2023. 7. 5.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델 신현지가 다시 샤넬 오트쿠튀르 패션쇼 클로징을 단독으로 장식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2023-24 F/W 샤넬 오트쿠튀르 컬렉션이 열린 가운데 신현지는 프랑스 특유의 매혹적인 무드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컬렉션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020-21 F/W 컬렉션에 이어 샤넬 오트쿠튀르 패션쇼의 엔딩을 한 번 더 책임지며 모델로서 방점을 찍은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3-24 F/W 샤넬 오트쿠튀르 컬렉션 엔딩 무대에 오른 신현지. 제공|보그 런웨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모델 신현지가 다시 샤넬 오트쿠튀르 패션쇼 클로징을 단독으로 장식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2023-24 F/W 샤넬 오트쿠튀르 컬렉션이 열린 가운데 신현지는 프랑스 특유의 매혹적인 무드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컬렉션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신현지는 런웨이의 마지막 순서로 등장해 완벽한 엔딩을 선사했다. 마치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광활한 무대를 당당히 걸어 나간 그는 글로벌 톱모델다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집중시킨 것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캣워킹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쇼를 통해 신현지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2020-21 F/W 컬렉션에 이어 샤넬 오트쿠튀르 패션쇼의 엔딩을 한 번 더 책임지며 모델로서 방점을 찍은 것. '동양인 최초', '한국인 최초'라는 타이틀을 넘어, 매번 레전드 그 이상을 보여주며 '커리어 하이'를 거듭하고 있다.

신현지는 2013년 온스타일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에 최종 우승을 차지한 후 국내 패션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해외로까지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2019년 세계 모델 랭킹 TOP 50에 입성한 것에 이어, 2022년에는 7년 이상의 톱 커리어를 유지하며 인정받은 최고의 모델들에게만 주어지는 '인더스트리 아이콘'에 선정됐다. 이는 우리나라 모델로는 최소라, 수주에 이어 세 번째다.

한편 신현지는 웨이브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치며 첫 연기 도전에 합격점을 받는가 하면,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시즌2'를 시작으로 '라디오스타', '강심장 리그' 등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채로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