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초거대 AI 활용 대학원 개발 대회로 AI 인재 발굴한다

김준혁 2023. 7. 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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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인공지능(AI) 대학원에서 KT의 초거대 AI인 '믿:음(Mi:dm)'을 활용해 신규 과제와 실무형 AI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장(전무)은 "2023 AI 대학원 챌린지 with KT 믿:음을 통해 참가자들이 KT의 초거대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T는 더 많은 학생이 대한민국의 초거대 AI 생태계를 이끌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개발(R&D)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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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와
'AI 대학원 챌린지' 진행
신규 과제 접수
AI 대학원 챌린지 포스터.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KT가 인공지능(AI) 대학원에서 KT의 초거대 AI인 '믿:음(Mi:dm)'을 활용해 신규 과제와 실무형 AI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AI 개발 대회 '2023 AI 대학원 챌린지 with 믿:음(AI 대학원 챌린지)'을 공동 주최하고, 오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AI 대학원 챌린지는 KT의 초거대 AI 믿:음을 이용해 해결할 수 있는 신규 과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아이디어를 적용할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챌린지다. 실무형 AI 핵심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AI 대학원과 AI융합혁신대학원 등 총 19개 대학원 소속 학생이다. '인공지능 팩토리' 홈페이지에서 챌린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들은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KT의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에 공개된 AI 기술과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KT는 1차 예선에서 과제의 독창성과 초거대 AI 모델의 이해도, 데이터 수집 방안과 개발 가능성을 평가한다. 2차 결선에선 개발 성능과 정확도, 효율성 등을 종합해 오는 8월 총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KT는 최종 선정 팀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1개) △KT 최고기술책임자(CTO)상(2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상(3개) △KT 초거대 AI 믿:음 우수상(4개) 등을 시상한다. 아울러 참여 대학원 중 2개교를 선정해 AI대학원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 2900만원의 상금과 KT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장(전무)은 "2023 AI 대학원 챌린지 with KT 믿:음을 통해 참가자들이 KT의 초거대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T는 더 많은 학생이 대한민국의 초거대 AI 생태계를 이끌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개발(R&D)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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