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속통합기획 6만여 가구 선정…도심 정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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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인 '신속통합기획'의 대상지에 2년간 44개 구역 6만여 가구가 선정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시행된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공공성이 포함된 정비계획안을 마련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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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인 '신속통합기획'의 대상지에 2년간 44개 구역 6만여 가구가 선정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시행된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공공성이 포함된 정비계획안을 마련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서울 지역 82곳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44곳이 대상지로 확정됐습니다.
일반시민 1,000명 대상 설문조사에서 77%가 '신속통합기획이 정비사업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신속통합기획' 등 도심 재개발 과정에서 층고 제한을 없앨 경우 특정 지역에 혜택이 집중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층고 제한을 없애는 것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서울시가 공공 기여를 받아내서 그것이 서울 시민 전체의 어떤 형태로든 이익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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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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