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체인, 아트테크플랫폼 ‘레드아트’ 론칭...하나은행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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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자회사 트랙체인은 아트테크 플랫폼 '레드아트'를 론칭하고 하나은행과 함께 미술품 중개 비즈니스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트랙체인이 개발한 '레드아트(redart.)'는 고가의 미술품과 연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대체불가토큰(NFT)을 제공하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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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자회사 트랙체인은 아트테크 플랫폼 '레드아트'를 론칭하고 하나은행과 함께 미술품 중개 비즈니스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트랙체인이 개발한 '레드아트(redart.)'는 고가의 미술품과 연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대체불가토큰(NFT)을 제공하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전시회에서 접한 미술작품의 고화질 디지털 이미지를 레드아트 내의 갤러리 내에서 감상할 수 있고, 블록체인 상에서 작품 거래 이력을 기록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앱내 지갑서비스를 통해 투명한 구매예약과 은행 상품으로 체결된 미술품 신탁계약까지 확인할 수 있다.
컬랙터는 보유 작품에 대한 소유 증명은 물론 전시회에서 받은 기념 NFT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추후 트랙체인은 레드아트에 미술작품 관련 은행 신탁 상품과의 연계와 토큰증권(STO) 발행 및 유통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트랙체인과 하나은행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술품 전시와 유통, 마케팅 등 '하나아트뱅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업과 더불어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미술품 소유 증명을 위한 '신탁 NFT 발행'까지 고객 서비스를 확대한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7월27일까지 삼성동 하나은행 플레이스원(Place1)에서 열리는 '조성희 작가 특별전'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다.
함성진 트랙체인 대표는 “하나은행과의 업무 제휴는 NFT가 '유틸리티 토큰'으로 활용되어 금융 프로세스의 혁신을 구현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대체 투자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는 미술작품에 웹 3.0 기술을 융합해 거래 투명성은 물론 금융 소비자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아트뱅크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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