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민, 심스토리E&M과 전속계약

배우 김명민. 심스토리(주) E&M 제공

 
배우 김명민이 심스토리(주) E&M과 새 출발에 나선다.

5일 심스토리(주) E&M 측은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인상 깊은 캐릭터를 만들어낸 김명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스토리(주) E&M 관계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 굵은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명민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심스토리(주)는 MBC 예능 ‘찾아라 맛있는 TV’, MBN ‘동치미’ 등 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사로, 김명민을 영입함으로서 매니지먼트 사업 확대 및 드라마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명민은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2004~2005), ‘하얀거탑’(2007), ‘베토벤 바이러스’(2008)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인기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이후에도 드라마 영화 ‘연가시’, ‘조선명탐정’, ‘육룡이 나르샤’, ‘로스쿨’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꾀했다. 김명민은 최근 드라마 ‘더블 스파이’에 캐스팅돼 배우 최지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