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자신 없는 셀카가 이 정도? “보정하면 티 나더라”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이 셀카 꿀팁을 전수했다.

7월 4일 퍼스트룩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여친짤 장인 #손나은이 말합니다. "셀카는 이렇게 찍는 거예요" 준비물은 손나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나은은 셀카 비법에 대해 "셀카를 잘 못 찍는다. 막 찍고 '좀 괜찮네' 하면 올린다. 제 인스타에도 사실 셀카가 그렇게 많지 않다. 누군가 찍어준 제 사진이 더 많다"고 털어놨다.

손나은은 "엄마가 사진을 잘 찍어준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순간 포착하는 느낌이 있는데 매력 있더라"고 밝혔다.

셀카 보정에 관한 질문에 손나은은 "해봤는데 너무 티가 난다. 웬만하면 안 하려고 하는데 뾰루지 났을 때만 가리는 정도"라고 답했다.

손나은은 직접 셀카 시범을 보이기도. 그는 "기본 카메라를 쓰고 어느 쪽이 밝게 나오는지 확인 후에 찍는다"며 "내가 가장 자신 있는 각도를 찾고 자연광을 받으면 더 예쁘게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도 때문에 무게 중심을 자연스럽게 뒤로 한다. 복근이 중요한 것 같다. 셀카는 코어 힘"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손나은은 "민낯으로 다닐 때 얼굴에 자신이 없으면 플래시를 터트린다. 그러면 얼굴이 조금 가려져서 좋더라"고 털어놨다.

손나은은 남이 찍어주는 사진의 키포인트로 '무심함'을 꼽았다. 그는 "누가 찍어준다는 걸 인식하면 안 된다. 인식하는 순간 부자연스러워진다"고 전했다.

(사진=퍼스트룩 유튜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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