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제주살이 고충 “날씨 탓 비행기 회항, 스케줄 못 한 적도”(컬투쇼)

서유나 2023. 7. 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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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제주살이의 고충을 드러냈다.

7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김태균은 이정을 스페셜 DJ로 맞이하며 불과 하루 전까지 비가 오던 날씨를 언급했다.

이정은 실제 날씨 탓에 "(스케줄을) 못 한 적 있고 회항한 적 있다. 돌아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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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정이 제주살이의 고충을 드러냈다.

7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김태균은 이정을 스페셜 DJ로 맞이하며 불과 하루 전까지 비가 오던 날씨를 언급했다. "기상 악화로 못 올 수 있지 않냐. 비행기가 안 뜨면. 방송국 놈들이 다음날 이정 씨가 오게 되면 조마조마해 기상 체크를 한다"는 것.

이정은 실제 날씨 탓에 "(스케줄을) 못 한 적 있고 회항한 적 있다. 돌아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은 "다행히 잘 왔다"며 "제주 날씨가 다행히 좋다. 어제 새벽까지도 비가 엄청 왔다. 그래서 새벽에 '아이구야 이거 내일 못 가면 어떡하냐'면서 깼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그런 마음이 100% 였냐. 아니면 쉴 수도 있겠다 했냐"고 장난스레 이정의 속내를 의심했고, 이정은 잠깐의 웃음 뒤에 "아니다. 정말로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정은 2021년 혼인 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아내와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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