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LPG운반선 1척 수주…969억 규모

김은경 2023. 7. 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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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969억원 규모의 액화석유가스운반선(LPGC) 1척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의 2.61% 규모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2026년 10월 30일까지다.

이번 수주로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올해 총 107척(해양설비 1기 포함)을 수주했다.

누적 수주 금액은 140억7000만달러(약 18조3600억원)이며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달러의 89.4%를 잠정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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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연간 목표 89.4% 달성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현대미포조선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969억원 규모의 액화석유가스운반선(LPGC) 1척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의 2.61% 규모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2026년 10월 30일까지다.

이번 수주로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올해 총 107척(해양설비 1기 포함)을 수주했다. 누적 수주 금액은 140억7000만달러(약 18조3600억원)이며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달러의 89.4%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석유화학 제품 운반선(PC선) 33척 △탱커 3척 △컨테이너선 29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8척 △LPG 운반선 17척 △중형가스선 2척 △자동차운반선(PCTC) 4척 △해양설비 1기 등이다.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해 2021년에 인도한 3만8000입방미터급 LPG운반선 시운전 모습.(사진=HD현대)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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