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암 환자 의료 지원, 무엇을 어떻게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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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및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하는 충남 청양군이 암 진단 검사비용, 암 치료비용 및 약제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양에 주소지를 두고 암 진단을 받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다.
소아·성인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체 암, 건강보험 가입자는 국가 암 검진 대상인 5대 암과 폐암 진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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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송승화 기자 = 저소득층 및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하는 충남 청양군이 암 진단 검사비용, 암 치료비용 및 약제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양에 주소지를 두고 암 진단을 받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다. 소아·성인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체 암, 건강보험 가입자는 국가 암 검진 대상인 5대 암과 폐암 진단자다.
단, 건강보험 가입자는 2021년 6월30일까지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국가 암검진을 받고 진단된 암 환자 또는 폐암을 진단받은 자여야 한다.
2023년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지역가입자 6만2500원 이하, 직장가입자 11만7000원 이하를 충족하여야 하며 연 200만원씩 3년 연속 지원된다. 또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모든 암종 지원이 가능하며 검진 이력 없이도 연 300만원씩 3년 연속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올 상반기 건강보험자 12명, 의료보호 9명에게 의료비 2200여만원을 지원했다”면서 “암 진단 후 치료까지 연속적 지원으로 치료 접근성이 향상되어 암 환자와 가족 모두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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