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청년 기업 상품 10% 할인…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사진=쿠팡 제공]

쿠팡이 청년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쿠팡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당산’과 함께 청년 소상공인 기획전을 연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소담스퀘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인프라 공간입니다.

쿠팡은 소담스퀘어 당산과 협업해 온라인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온 청년 기업 11곳의 상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쿠팡은 이들 기업들의 상품을 앱 메인 화면에 노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청년 기업들의 상품을 모아 오는 10월 말까지 기획전을 열고 롤케이크, 휴대폰 케이스, 마스크팩, 칫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170여 개를 선보입니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청년 기업 상품은 10% 할인됩니다.

쿠팡이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 상품만 모아 상생 기획전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이 만든 각종 제품은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이들의 제품을 적극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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