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지, 또 샤넬쇼 단독 클로징...송혜교·제니 절친 톱모델
신현지는 지난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24 FW(추동) 샤넬 오트쿠튀르 컬렉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매혹적인 무드가 가득한 이날 오트쿠튀르 컬렉션에서 신현지는 런웨이 마지막 순서로 등장해 완벽한 엔딩을 선보였다.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순백의 오간자 드레스를 입고 베일을 쓴 채 넓은 무대를 걸어나온 신현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당당한 워킹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신현지는 지난 1월 샤넬 2023 SS(봄여름) 오트쿠튀르 쇼 클로징을 맡아 ‘동양인 최초’의 기록을 세운데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샤넬쇼 클로징을 장식하며 한국 모델의 위상을 입증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중에서도 최고급 라인인 오트 쿠튀르(haute-couture 고급맞춤복) 쇼 클로징을 장식한다는 것은 세계적 모델들 사이에서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일이다.
신현지는 샤넬 2016 FW쇼를 통해 처음 샤넬 컬렉션 무대에 오른 이후 캠페인, 컬렉션에서 샤넬룩을 고급스럽게 소화하며 핫한 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신현지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2018년 파리에서 샤넬쇼를 하러 가던 중 신호위반 차량에 치었는데 검사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이 없어 그날 오후 샤넬쇼 무대에 기어코 섰다는 놀라운 사연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라디오스타’에서 신현지는 “한 예능에서 연봉이 5억원으로 공개된 적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못 번 거였다. 많이 벌 때는 두 배 정도”라며 10억원대 연봉을 밝혀 화제가 됐다.
배우 송혜교,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도 친분이 각별한 신현지는 연기와 예능에서도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웨이브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서 첫 연기 도전에 합격점을 받는가 하면,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시즌2’를 시작으로 ‘라디오스타’, ‘강심장 리그’ 등 예능계까지 섭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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