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박명수, 스컬 버렸냐고...왜 나쁘게만 얘기하냐" ('라디오쇼')[종합]

정안지 2023. 7. 5.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하하가 박명수의 스컬과의 불화설 제기에 해명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하하와 유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싸이의 '흠뻑쇼' 따라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하하는 "완전 노렸다"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명수는 '유권을 여름에만 쓰고 버릴 예정이냐'며 절친이기에 가능한 장난스런 질문을 했고, 하하는 "도움을 받고 있는 거다. 왜 나쁘게만 얘기하냐"면서 박명수와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하하가 박명수의 스컬과의 불화설 제기에 해명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하하와 유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하와 유권은 지난 6월 23일 신곡 '머리 물 뿌려'를 발매했다. 박명수는 "싸이의 '흠뻑쇼' 따라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하하는 "완전 노렸다"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머리 물 뿌려'에서 피처링을 한 유권은 "레게에 눈을 뜨게 해주신 분이다. 제게는 레게의 아버지"고 해 하하를 웃게 했다.

그때 박명수는 스컬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자 하하는 "이 노래는 7년 전부터 만들었고, 이 노래는 체력적으로 훌륭해야 한다. 이번 여름을 놓치면 다시는 이 노래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유건과 같이 활동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유권을 여름에만 쓰고 버릴 예정이냐'며 절친이기에 가능한 장난스런 질문을 했고, 하하는 "도움을 받고 있는 거다. 왜 나쁘게만 얘기하냐"면서 박명수와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하하는 "스컬과는 가을에 활동할 예정"이라면서 "명수 형이 대기실에서 스컬은 왜 버렸냐고 하더라. 난 버린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당황한 "하지 마라. 사적으로 한 이야기를 여기서 하면 어쩌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하하와 유권은 신곡 '머리 물 뿌려'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를 박명수는 "신나기는 무지하게 신난다"면서도 "이게 노래냐. KBS에서 심의해줬냐? 수준 미달 아니냐? 조혜련의 '아나까나'와 똑같은 거 아니냐"고 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하하는 '레게를 언제까지 할 거냐'는 질문에 "발라드 가수한테 발라드 언제까지 할 거냐고 묻는 것과 똑같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노래면 다 하고 싶다. 하지만 저는 레게 가수가 맞다"고 레게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