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군의장협의회, 100차 정례회서 증평 초등학교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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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는 5일 증평군 내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동령 증평군의회의장은 환영사에서 "협의회가 각 시군 간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의회 발전과 당면한 숙원 해결에 뜻을 모아야 한다"며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안 채택을 제안했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는 각 시군 의정활동 정보교류로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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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는 5일 증평군 내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날 증평읍 송산리 김득신문학관에서 100차 정례회를 열어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생들이 원도심 학교로 통학하는 위험을 방지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해야 한다는 내용을 결의문에 담았다.
이 결의문은 교육부, 충북도교육청 등에 발송한다.
송산지구(인근지역 포함)에는 지난해 말까지 542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섰다. 학생수는 891명이다.
증평군은 송산지구 학교용지(1만4395㎡)에 40학급, 학생수 949명 규모의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했으나, 학령인구 감소 등을 내세운 교육부 정책기조에 발목이 잡혀 지난해 열린 세 차례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동령 증평군의회의장은 환영사에서 "협의회가 각 시군 간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의회 발전과 당면한 숙원 해결에 뜻을 모아야 한다"며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안 채택을 제안했다.
앞서 협의회는 250차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 대표회의 결과를 보고했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는 각 시군 의정활동 정보교류로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한다. 매달 각 시군을 순회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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