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장애 제자에 "모자라다" 비하한 50대 폭언 교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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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가 있는 제자에게 폭언을 일삼은 중학교 교사가 입건됐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50대 남성 교사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수업시간에 지적 장애가 있는 B군에게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군에게 "모자라다. 뒤로 나가있어라"라고 말하며, 장애를 비하하는 폭언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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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가 있는 제자에게 폭언을 일삼은 중학교 교사가 입건됐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50대 남성 교사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수업시간에 지적 장애가 있는 B군에게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군에게 "모자라다. 뒤로 나가있어라"라고 말하며, 장애를 비하하는 폭언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는 혐의 일부를 인정하면서도 "훈육 차원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긴급조치로 A씨에게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려 학교 출입을 금지했다. 전남교육청은 A씨의 교사 직위를 해제했다.
경찰은 B군의 대면 조사를 마친 뒤 전남경찰청으로 사건을 넘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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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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