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컵대회' 여자부 29일·남자부 내달 6일 '팡파르'… 해외 클럽팀 출전

한종훈 기자 2023. 7. 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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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구미·도드람컵이 오는 29일부터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먼저 여자부 경기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펼쳐지고 남자부는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 8팀, 남자부 8팀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준결승전에 오른다.

남자부는 지난해 컵 대회 성적으로 조가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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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구미·도드람컵이 오는 29일부터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사진은 지난해 컵대회 여자부 경기 모습. /사진= 현대건설 배구단
프로배구 구미·도드람컵이 오는 29일부터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먼저 여자부 경기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펼쳐지고 남자부는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 8팀, 남자부 8팀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준결승전에 오른다. 준결승전 승자는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다툰다. 이번 대회는 초청을 받은 해외 남녀 클럽팀이 출전한다.

여자부는 태국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슈프림 촌부리가 참가한다. 조 추첨 결과 A조는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인삼공사가 속했다. B조는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GS 칼텍스, 촌부리로 구성됐다.

남자부는 지난해 컵 대회 성적으로 조가 편성됐다. A조에 대한항공, 우리카드, KB손해보험, OK금융그룹이 배치됐고, B조에는 한국전력,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파나소닉으로 꾸려졌다. 파나소닉은 지난 시즌 일본 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팀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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