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 경남,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본부장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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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본부장(1급)이 사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관련해 직위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월 중순께 경남지부의 한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본사 감사실에서 내부 조사하고 있다.
경남지부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은 없던 것으로 알고 있고 본사 감사실에서 조사 중인 사안이라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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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사단법인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본부장(1급)이 사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관련해 직위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월 중순께 경남지부의 한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본사 감사실에서 내부 조사하고 있다.
경남지부 본부장은 지난달 22일자로 직위가 해제되고 대기발령 상태다.
내부 조사 후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복직은 가능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경남지부 직원(40대)은 지난달 13일 오전 9시35분께 경남 김해시 한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지부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은 없던 것으로 알고 있고 본사 감사실에서 조사 중인 사안이라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해서부경찰서는 당시 남성이 타고 있던 승용차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숨진 남성의 가족과 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다른 요인이 있었는지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아직 사건은 종결되지 않은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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