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입사지원율 가장 높았던 업종 1위는 'IT·정보통신업'

함지현 2023. 7. 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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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구직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구직활동을 한 분야는 'IT·정보통신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5일 올해 1월~6월까지 자사 플랫폼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구직자들의 이력서 빅데이터 1165만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잡코리아는 이력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 상반기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직무가 어디인지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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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입사지원서 제출 구직자 이력서 빅데이터 분석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지원한 직무 분야는 '법무·사무·총무'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올 상반기 구직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구직활동을 한 분야는 ‘IT·정보통신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5일 올해 1월~6월까지 자사 플랫폼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구직자들의 이력서 빅데이터 1165만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먼저, 올 상반기 입사지원율이 가장 높았던 업종(중복 지원)은 게임, 포털, 쇼핑몰 등의 기업이 속한 IT·정보통신업 분야였다. 전체 입사지원서 중 22.3%가 해당 분야로 집중됐다.

근소한 차이로 △제조·생산·화학업(21.7%) 분야가 구직자들에게 인기 있었던 업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생산·화학업 분야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조선·철강·항공, 생활용품·소비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포함돼 있다.

다음으로 △서비스업(18.4%) △판매·유통업(10.7%) △미디어·광고업(7.4%) △건설업(7.2%) △의료·제약업(6.5%) 순으로 입사지원율이 높았다. 반면, △기관·협회(2.6%) △금융·은행업(1.9%) △문화·예술·디자인업(1.5%) 등은 입사지원율이 낮았다.

잡코리아는 이력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 상반기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직무가 어디인지도 파악했다.

그 결과, 법무·사무·총무 분야로 제출(중복 지원)된 입사지원서가 36.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마케팅·광고·MD(32.9%) △영업(31.7%) △회계·세무(28.3%) △디자인(26.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개발·데이터(24.9%) △물류·무역(21.7%) △건축·시설(19.3%) △제조·생산(18.7%) △고객서비스·리테일(15.2%) 등의 직무 분야가 구직자들이 가장 활발히 입사지원한 직무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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