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또 잡음…타임라인 조작·PPL 의혹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7. 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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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4(이하 '하트시그널4')가 이번엔 타임라인 조작과 간접광고(PPL) 의혹에 휩싸였다.

채널A '하트시그널4'는 5일 "마라탕 데이트 이후 장면 전후로 의혹이 생겼는데, 자막을 넣는 과정에서 일자를 착각했다"며 "월요일을 화요일로 잘못 표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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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 사진 ㅣ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이하 ‘하트시그널4’)가 이번엔 타임라인 조작과 간접광고(PPL) 의혹에 휩싸였다.

채널A ‘하트시그널4’는 5일 “마라탕 데이트 이후 장면 전후로 의혹이 생겼는데, 자막을 넣는 과정에서 일자를 착각했다”며 “월요일을 화요일로 잘못 표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하트시그널4’ 7화에서 유지원과 한겨례는 김지영, 신민규는 유이수, 이후신은 김지민을 호감 파트너로 선택했다. 또 김지영과 유이수는 신민규, 이주미는 한겨례, 김지민은 이후신을 꼽았으나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출연자들의 데이트 날짜를 다른 날로 조작한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성신여대 인근에서 데이트 한 날이라고 방송됐으나, 신민규는 이날 약속이 없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타임라인상 데이트 이전 상황이 맞는데, 자막을 넣으며 오류가 발생했다. 앞으로 플래시백 장면에서 입주일자를 넣어 시청자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겨레가 김지영에게 준 핸드크림에 대한 협찬 의혹도 불거졌다. 이 브랜드는 ‘제작 지원’으로 표기됐고, 블로그 등 SNS에서도 ‘겨레·지영 핸드크림’으로 홍보됐다.

PPL 의혹과 관련해 제작진은 “선물은 본인이 결제하고 데이트 코스도 직접 짠다”며 “논란이 된 제품은 한겨레씨가 관심이 있어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구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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