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5년 전 창고 리모델링한 상상플랫폼 내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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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8년 건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길이 270m, 폭 45m)의 폐곡물창고를 복합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상상플랫폼이 내년에 개방된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달 안에 상상플랫폼 내부 콘텐츠 유치 공모를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내년 2월에는 인천관광공사 사옥도 상상플랫폼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상상플랫폼이 개항장 및 월미관광특구 등의 역사 문화 자원과 어우러져 제물포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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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8년 건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길이 270m, 폭 45m)의 폐곡물창고를 복합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상상플랫폼이 내년에 개방된다. 창고가 세워진 이후 45년 만이다.
상상플랫폼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상상플랫폼 사적공간 운영사업자로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인천 내항 8부두에 위치한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문화, 창업, 시민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당시 시는 상상플랫폼 부지를 공적공간(30%)과 사적공간(70%)을 나누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었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다가 자금난을 겪으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시는 2022년 12월 민간사업자와의 사업협약을 해지하고, 상상플랫폼 정상화 방안을 마련했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달 안에 상상플랫폼 내부 콘텐츠 유치 공모를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내년 2월에는 인천관광공사 사옥도 상상플랫폼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시는 상상플랫폼 운영을 통해 향후 5년간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1306억 원, 고용유발효과 801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상상플랫폼이 개항장 및 월미관광특구 등의 역사 문화 자원과 어우러져 제물포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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