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비 지원...소득기준 전면 폐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국희 기자(re995@naver.com)]경기 하남시는 이달부터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지역 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형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방침에 따라 시행 되는 것으로 그동안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가구에만 지원하던 소득기준 자격요건이 전면 폐지됐다.
'경기도'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 난임가구며, 경기도 내 6개월 이상 거주(여성 기준)해야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국희 기자(re995@naver.com)]
경기 하남시는 이달부터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지역 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형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방침에 따라 시행 되는 것으로 그동안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가구에만 지원하던 소득기준 자격요건이 전면 폐지됐다.
하남시 난임부부 시술비 예산은 기존 ‘정부형’ 난임지원사업 예산 12억 4000만원이었으나 이번에 ‘경기도형’ 난임지원 예산 2억 3000만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총 14억 7000만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경기도’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 난임가구며, 경기도 내 6개월 이상 거주(여성 기준)해야한다.
난임시술은 시술종류에 따라 총 21회까지 받을 수 있는데 시술종류와 여성의 나이에 따라 회당 20~11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모든 난임부부들이 지원받을 수 있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은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031-790-504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국희 기자(re995@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현 "박원순 다큐는 범죄 책임회피, 피해자 낙인찍기"
- 野 "IAEA, 도쿄전력 용역 보고서 수준" vs 與 "부정하면 국제사회 일원 포기한 것"
- 尹의 '카르텔 타파' 지시, 유승민 이어 최재형도 우려
- 통일부는 대북지원부? 지원과 교류협력 위한 역할 여전히 중요하다
- 이재명 " IAEA 발표, 검증조차 안 된 결과…국민 불안 현실로"
- '정부 자문단' 정범진 교수, 日 극우 언론 인터뷰서 "3, 4년 전 방출했어도 됐다"
- 김종인 "장관 두고 차관 시켜 국정철학? 건국 이래 처음 있는 일"
- 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영향 미미해"…일본 정부, 방류 초읽기
- '최저임금 수정안' 1.2만원 vs. 9650원…2480원 차이
- 금태섭 "尹의 청문회 없는 '차관 개각', 비판 안 듣겠단 것"